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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o, Freakin world!
제목만 봤을 때는 어떤 일에 집중하는 구체적인 방법들에 대한 책일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구체적인 방법들이 아닌 조금 더 넓은 범위에서 그 방법들을 설명하는데, 뭐랄까.. 죽음이나 부정적 감정을 대하는 방식등 같은 철학적인 주제들을 유쾌하게 예를 들어 쉽게 설명해준다고 해야되나? 기억에 남는 몇가지 대목들이 있다. 1. 부정적 감정에 대한 관점 - 부정적 감정들을 느낀다는 건 행동해야 한다는 신호다. 이를 그대로 직시하고, 해결하면서 우리는 더 발전할 수 있다는 것. 2. 자기 책임에 대한 이야기 - 자신에게 발생하는 모든 사건들은 결국 자신이 해결해야 한다는 것. 살면서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나에게 시련이 닥치더라도, 그 사건을 어떻게 자신의 가치관에 따라 해석하고 해결해 나갈지는 결국 본인의 책임..
읽으면서 한번 더 정리하기 위해, 재독에 들어 갔다. 이제 어느 정도 리액티브 프로그래밍의 감이 잡힌다. 필요한 것들은 api나 자료들을 뒤져보면서 자체적으로 만들 수 있을 것 같다. 또 하나의 퍼즐 조각을 얻었다. 이제 아키텍쳐에 대해 배우면서 이것들을 적용하는 일만 남았다.
내 몸의 문제에 대해 확실하게 인지할 수 있게 해준 고마운 책이다. 그리고 그에 대한 해답도 친철히 알려준다. 이 책을 읽으며 놀라웠던 점은 우리의 인체에서 장의 역할이 엄청나다는 것이다. 장은 '제 2의 뇌'라고 일컬어지는데, 실제로 우리는 장내 세균총에 의해 분비되는 물질에 따라 우리가 느끼는 기분이나 몸의 작용들이 달라진다. 이런 작용들이 부수적인 것들이 아니다. 장내 세균들이 우리 몸의 운전대를 잡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놀랐던 또 한 가지는 밀가루, 설탕, 유제품의 유해성이다. 건강이 나빠잘 무렵, 내가 주로 먹었던 음식들과 정확히 일치한다. 밀가루, 글루텐에 대해서는 미약하게나마 안좋다는 걸 알고 있었지만, 설탕은 나쁘다는 인지를 못했다. 하지만 설탕은 몸에 전역적으로 염증을 일으키는 ..
30번째 돌파! 100권을 돌파했을 때의 내 자신은 어떻게 변해있을지 궁금하다. 조조가 적벽대전에서 유비, 손권 동맹군에게 패하면서 유비, 조조, 손권의 삼국시대의 전초가 시작됐다. 적벽대전부터 그 이후까지 주유가 제갈량을 끊임없이 견제하면서도 항상 제갈량에게 패하는 모습은 재밌기도 했지만 측은하기도 했다. 주유의 그 명언이 기억에 남는다. "하늘은 주유는 보내고 어찌하여 제갈량을 보냈는가" 주유는 연일 제갈량에세 패하고, 화로 인해 상처가 벌어져 결국 36세였나? 젊은 나이에 죽고 만다. 그러고보니 제갈량이 너무 사기캐가 아닌가 싶다. 그리고 유비는 제갈량 뿐만 아니라 방통까지 얻었으니, 모사부분은 졸업이다. 또 마초와 조조의 결투도 재밌었다. 조조가 마초에게 패하고 달아나면서 마초와 군사들이 ..
정말 읽는데 우여곡절이 많았던 책이다. 책의 구성, 내용은 너무나 좋지만, 번역이 책을 망쳐버렸다. 아마 내가 이전에 리액티브 관련 책을 읽지 않았거나, 함수형 프로그래밍등에 대한 배경지식이 없었다면 다 읽지 못했을 것이다. 그나마 사전지식을 어느 정도 갖춘 상태라 가독성이 개 씹 창 난 문장도 어느 정도 유추할 수 있었다. 그래도 이때까지 여러 권의 번역된 IT 도서를 읽었는데, 이처럼 븅신같은 책은 본 적도 없다. IT분야 뿐만 아니라, 모든 분야에서. 다시 말하지만 내용은 엄청나게 좋다. 유동환 씨의 'RxJava 프로그래밍'이 입문자를 위해 쉽고 명료하게 설명한 책이라면, 이 책은 그보다는 '약간' 더 세밀하고 자세하게 얘기해준다. 하지만 입문자가 이해하기엔 유동환 씨의 책이 2000배는 낫다..
이번권은 크게 몇가지의 내용으로 구분되는 듯하다. 유비와 제갈량의 만남, 제갈량의 데뷔전, 조조 대 유비,손권 동맹 구도. 이전까지의 전투는 간단한 전술도 있긴 했지만, 그보다 장수의 무력에 전투의 승패가 좌지우지 되는 듯했다. 모든 전투의 자세함을 표현할 방법이 없으니, 일기토같은 방식으로 승패가 좌우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이제 제갈량을 비롯해 주유, 방통등의 책략가의 등장으로 전술이 치밀해졌다. 더불어 읽는 재미도 상승했다. 중반부부터 적벽대전의 전초가 그려진다. 주유와 방통의 연환계로 조조는 배들을 모두 쇠사슬로 연결해 같이 움직이도록 했다. 화공으로 조조를 섬멸하기 위함인데, 조조의 모사들도 이를 걱정하지만 이미 조조는 계절풍의 방향 때문에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말한다. 그리고 주위의 모..
드디어 그 유명한 제갈량이 마지막 부분에 등장했다!! 이번 권을 읽으면서 조조의 매력을 느꼈다. 손책, 손권, 유비 등 어떤 태수급 인물들도 조조의 지략에 못미치는 듯하다. 초기에 여백사 사건 등 소시오패스 같은 모습을 보였지만, 패권을 잡아가면서 그가 보여준 모습들은 가장 그 시대에 군주에 어울렸다. 적의 인물이라도 능력에 따라 등용하며, 충신들의 직언을 잘 듣는다. 원소, 여포, 원담 등 삼국지에서 패망하는 거의 모든 인물들은 종국에는 아랫사람들의 말을 듣지 않아 망하는 경우가 많았다. 곽가가 죽을 때는 약간 아쉬웠다. 조조 옆에서 훌륭한 책략가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었는데, 병을 얻어 너무 허무하게 가지 않았나 싶다. 그 후, 밸런스를 맞추기 위함인지 유비가 등용한 서서를 그의 어머..
리액티브 프로그래밍에 입문하는 사람에게 강력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이 책 전에 (RxJava 리액티브 프로그래밍 - 스다 토모유키) 를 먼저 읽고 있었는데, 그에 비해 10배는 더 좋은 책이다.스다의 책은 구성이 엉망이다 못해 최악이다. Observable 에서 파생되는 여러 생산자들 Maybe, Flowable, Single 을 명확히 구분하지 않고 설명해 상당히 사람 헤깔리게 한다. 그래서 화딱지나서 보다가 말았다. 아마 이 책을 보고 나서 다시 이 책을 보면 제대로 읽힐 것 같다. 그래도 역시 초보자에게 스다 책은 내 기준엔 쓰레기라고 생각한다.이 책은 예제 역시 간단하고 명료하며, RxJava 내의 클래스의 관계, 역할을 너무나 쉽고 간단하게 설명한다.진짜 이해가 너무너무나 쉬웠다. 전에 봤던..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구나~ 동탁이 죽고 나니 그의 수하로 있던 이각과 곽사가 다시 황제를 뒤흔들고, 원소는 손책이 맡긴 옥새로 인해 스스로 황제가 된다. 그리고 조조도 이각과 곽사를 토벌하면서 공을 세우고, 대권을 잡으며 황제를 뒤에서 조종한다. 하후돈은 원소와의 결전에서 눈에 화살을 맞고, 다시 눈알을 씹어 먹었다. 여포는 결국 모사 진궁의 말을 듣지 않고 제멋대로 굴다, 조조에게 죽임을 당한다. 조조와의 각별한? 인연이 있던 진궁 역시 죽게 된다.
가끔씩 인터넷에서 삼국지에 관해 격한 논쟁을 벌일 때, 나는 침묵하던 편이었다. 뭔 내용인지 모르니까. 나의 교양 부족으로 인한 소외를 벗어던지고자 삼국지를 읽기 시작했다. 1권을 다 읽고나서 느낀 점은 '와! 재밌다!!!'. 읽은 다음 날 도서관에 가서 내리 2~5권을 빌려 왔다. 삼알못인 나도 들어본 이야기가 참 많았는데, 조조와 진궁의 여백사 에피소드, 유비 삼형제의 도원 결의, 동탁 초선 여포의 삼각관계 등이다. 그리고 어릴 때 삼국지 게임을 약간 해봤었고, 게임방송으로 얼핏 본적이 있었기 때문에 허저, 전위, 하후돈, 순욱 등이 등장할 때마다 약간은 반가운 느낌이 들기도 했다. 선의로 베푼 선행이 최악의 결과를 낳기도 하고,(도겸이 조조의 가족을 호위하기 위해 붙였던 호위병들이 배신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