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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번째 서평]당신은 뇌를 고칠 수 있다 - 톰 오브라이언 [9월 1번째]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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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번째 서평]당신은 뇌를 고칠 수 있다 - 톰 오브라이언 [9월 1번째]

johnna_endure 2019. 12. 4. 12:41

내 몸의 문제에 대해 확실하게 인지할 수 있게 해준 고마운 책이다. 그리고 그에 대한 해답도 친철히 알려준다.

이 책을 읽으며 놀라웠던 점은 우리의 인체에서 장의 역할이 엄청나다는 것이다. 장은 '제 2의 뇌'라고 일컬어지는데, 실제로 우리는 장내 세균총에 의해 분비되는 물질에 따라 우리가 느끼는 기분이나 몸의 작용들이 달라진다. 이런 작용들이 부수적인 것들이 아니다. 장내 세균들이 우리 몸의 운전대를 잡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놀랐던 또 한 가지는 밀가루, 설탕, 유제품의 유해성이다. 건강이 나빠잘 무렵, 내가 주로 먹었던 음식들과 정확히 일치한다. 밀가루, 글루텐에 대해서는 미약하게나마 안좋다는 걸 알고 있었지만, 설탕은 나쁘다는 인지를 못했다. 하지만 설탕은 몸에 전역적으로 염증을 일으키는 주범이며, 우리가 반드시 멀리해야 될 것 중 하나다.

그리고 전자파, 곰팡이, 자세등도 신경쓰면서 몸을 관리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나중에 자신이 늙어가면서도 명석한 두뇌를 가지기를 원하는가? 이 책을 읽어보자. 나이듦에 따른 노화는 당연하지만, 노화의 수준은 관리함에 따라 천차만별이다. 그리고 자신이 나이에 비해 심한 노화상태를 겪고 있다면 회복도 가능하다!

아는만큼 보이는 법이니, 건강을 위해 이 책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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