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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번째 서평]삼국지 5 - 천하 삼분의 시작 [8월 7번째]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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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번째 서평]삼국지 5 - 천하 삼분의 시작 [8월 7번째]

johnna_endure 2019. 12. 4. 12:40

30번째 돌파!

100권을 돌파했을 때의 내 자신은 어떻게 변해있을지 궁금하다.


조조가 적벽대전에서 유비, 손권 동맹군에게 패하면서 유비, 조조, 손권의 삼국시대의 전초가 시작됐다.

적벽대전부터 그 이후까지 주유가 제갈량을 끊임없이 견제하면서도 항상 제갈량에게 패하는 모습은 재밌기도 했지만 측은하기도 했다.

주유의 그 명언이 기억에 남는다.

"하늘은 주유는 보내고 어찌하여 제갈량을 보냈는가"

주유는 연일 제갈량에세 패하고, 화로 인해 상처가 벌어져 결국 36세였나? 젊은 나이에 죽고 만다.

그러고보니 제갈량이 너무 사기캐가 아닌가 싶다. 그리고 유비는 제갈량 뿐만 아니라 방통까지 얻었으니, 모사부분은 졸업이다.

또 마초와 조조의 결투도 재밌었다. 조조가 마초에게 패하고 달아나면서 마초와 군사들이 뒤를 쫓자, 자신이 조조임을 드러내지 않기 위해 옷을 벗어 던지고 수염을 자르는 장면이었는데 간웅 조조다운 모습이었다.

마지막은 유비가 서천을 얻기 위해 인의를 배반하고 유장을 죽일지 말지, 결정되는 부분에서 끝나버렸는데 나도 궁금하다. 아마도 유비라면 유장을 안죽였을 것 같기도 한데. 궁금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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