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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o, Freakin world!
[9번째 서평]아주 작은 습관의 힘[4월 5번째] 본문
정말 좋은 책이다. 시간이 된다면 무조건 읽어보라고 추천해주고 싶다.
이 책을 읽기 전까지 공부를 어느 정도 하는가 싶다가도 꼭 한번씩 원인 모를 부정적인 감정[짜증, 귀찮음등]이 몰려 왔다.
그러다가 스케줄이 하나 틀어지면 연쇄작용으로 그 날 하루를 전부 쉬기도 하고, 그로 인한 죄책감도 들었다.
이런 현상 때문에 고민하던 차에 이 책을 읽게 됐는데, 정말 너무 속시원하게 나의 아픈 곳을 긁어주었다.
의지가 아니라 시스템이 문제였다. 내 공부 환경에 대한 설정의 중요성과 이해가 부족했기 때문에 발생한 문제였다.
이 책을 읽고나선 더이상 내 자신과의 필요없는 싸움을 할 필요가 없어졌다. 아주 작은 시작점과 습관들로 내 주변을 설정하니
초반인데도 불구하고 일을 더 쉽게 할 수 있음이 정말 느껴졌다. 그리고 더 재미있게 할 수 있었다.
나는 30분 단위로 공부를 하고 10분 정도를 쉰다. 이런 패턴으로 공부를 했었는데, 계획을 수정했다.
30분이라는 수치에 매달리지 말고, 소화할 수 있을 정도의 분량을 정하고, 그 분량을 완성할 경우 클립을 통에 넣는다.
어려울 경우 2개, 쉬운 경우 1개 (현재의 기준이다)를 넣고 자기 전 노트에 점수를 기록한다.
진짜 별 거 아닌데도, 뭔가 뿌듯한 보상을 받는 기분이 든다. 그리고 전날과 비교도 가능하다.
그리고 쉬는 공간과 공부 공간을 엄격히 분리했다. 시간은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았다. 습관을 구축하고 시스템을 만드는 그 자체에 집중하기로 하고, 절대 공부공간에서는 딴 짓을 하지 않았다. 그 시간이 10분이 될지라도.
이 방식을 이용하니 공부공간에서의 잡생각이 줄었다! 그리고 휴식은 휴식대로 확실히 서로가 구분되어진 느낌이 있다.
습관 설정의 방식들이나 간단한 요약 내용은 이 책에 대한 두번째 서평에 적겠다.
반드시 이 책은 두 번 이상 읽을 거다.
이 책을 읽고 얼마나 소화하고 실행하느냐에 따라 정말 자신에게 값진 무언가를 얻을 수 있으리라 장담한다.
강 력 추 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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