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번째 서평]몰입의 즐거움 - 미하이 칙센트미하이 [5월 3번째]

단순한 자기계발서라기보단 인문학, 철학의 느낌이 드는 책이었다.

이 분야의 대가답게 정말 깊이있는 고찰들이 담겨있다.

​삶이라는 것을 구조적으로 나누고 여가,일, 유지활동 등에 대해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는 것이 더 행복하고 즐거운 길인가를 가르쳐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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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으면서 많은 반성하고, 메모하게 된 책이다. 특히 내가 여가를 어떻게 보냈는가에 대해 반성을 많이 했다.

​수동적인 여가활동(스마트폰, 인터넷등)으로 내 정신을 산만하게 함으로서, 내 삶의 집중력을 많이 떨어뜨린 점이다.

​그리고 또 하나 배운 점은 '여가를 보낸다는 것'을 수동적인 활동(스마트폰, 인터넷등 아무런 긴장감없이 보내는 활동)을 통해 머리를 쉬게 해야 한다는 편견을 가지고 있었는데, 굳이 그럴 필요가 없었다. 오히려 그건 내 몰입을 방해하는 활동이다. 아마 휴식에 대한 개념을 다시금 생각해보게 된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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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에 읽고 있는 책이 꽤 되는 와중에도 재밌어서 단숨에 읽은 책이다. 하지만 또 읽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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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삶이 뭔지, 자기 시간을 어떻게 써야할 지에 대한 고민이 있는 분이라면 한번쯤 이 책을 읽어볼 것을 권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