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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서평

[17번째 서평]어떻게 읽을 것인가 - 고영성 [6월 3번째]

johnna_endure 2019. 12. 3. 14:32

이번달 5권을 읽고 싶었는데 벌써 세권째! 고지가 멀지 않았다.

독서가가 되고 싶다고 마음 먹고, 꼭 한번 보고 싶었던 책이다.

독서법에 대해 정리하는데 도움이 많이 됐고, 책을 어떻게 읽어 나갈 것인지에 대해 청사진을 그려볼 수 있었다.

독서 초보가인 나로서는 현재는 다독이 먼저다. 질을 논하기엔 아직 내공이 너무나 부족하다.

고영성 작가의 3대1 방법으로 재독과 다독을 같이하는 방법도 좋아보였다. 실행해보자.

이 책을 보면서 얻은 가장 큰 수확은 필독의 유용함을 알았다는 점이다. 그리고 글귀나 생각들을 모아두는 재미도 있는 듯하다. 비망록에 관한 이야기를 보고 바로 서점으로 가 천원짜리 노트를 사서 생각과 글귀를 모아 적었다. 일단은 해보자는 마인드였는데 책을 읽고나서도 기록한 것들 때문에 뭔가 든든한 기분이다.

만독은 조금 여유가 있을 때 해보자. 나머지 읽어야 될 전공관련 책이 너무 많다..

그리고 읽기에만 머무르지 말고 인출하자. 쉽게 읽으면 쉽게 잊힌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엄독에 대해선 부분적으로 하고 있긴 하지만, 부족함을 많이 느꼈다.

 

읽기에 '생각'을 더한다면 훨씬 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다. '생각'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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